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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UNGC(글로벌콤팩트) 한국 협회 명예회장은 ‘2020 코리아 리더스 서밋’기조연설에서 “과학자들은 현재 까지 지금처럼 살아 간다면 전 세계 평균 기온 상승은 향후 3도를 넘어 공멸을 한다고 보고 있다”면서 “특히 지질학자들은 6차 대멸종을 얘기한다. 자칫하면 인류를 포함한 모든 종의 70%가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종현 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함께 ‘지구환경 위기와 글로벌 거버넌스’란 주제로 연 도쿄 포럼 2020 개막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회장은 환경을 해치는 잘못된 행동을 궁극적으로 바꿔 가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과 방법론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롯데그룹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환경, 공정거래, 사회공헌, 동반성장, 인재고용, 기업문화, 컴프라이언스, 안전 분야 등의 항목을 평가 항목으로 임원들을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6대 무브(Move)활동을 하고 있다.

①사회 취약계층 자립 지원

②사회적 가치 창출

③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④생활 안전 사회 구현

⑤기후 변화 대응

⑥봉사와 나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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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환경·에너지·지배구조’를 의미한다. ESG는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 지표이다. ESG 경영을 통해 투자자와 고객의 신뢰를 증대시키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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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온실가스 감축은 어려운 일들이 아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면 되는 것이다. 얼마든지 쉬운 길이 있다. 예를 들면 페트병 회수 보다 생수병 자체가 필요 없거나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 정수장에서 가정 수도 꼭지 까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배관을 설치하거나 교체하여야 한다. 지금 당장 쉽게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구조인 recycle, reuse, reduce, replace, redesign 등 ‘5 re’ 실천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